광장시장 맛집 총정리 부촌육회, 순희네,누이네 빈대떡, 떡볶이, 돼지 껍데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시장에는 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나만의 먹킷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광장시장에 간다면 노상포차에서 떡볶이, 돼지껍데기와 같은 분식메뉴와 빈대떡, 육회, 마약김밥은 꼭 먹어야 하는데요.
한 군데씩 방문하기는 힘드니깐 함께 파는 곳을 방문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미슐랭 육회로 유명한 부촌육회까지 광장시장 맛집 리뷰 시작합니다.
 

목차
1. 광장시장 부촌육회
2. 광장시장 원조 순희네, 통큰 누이네 빈대떡
3. 광장시장 떡볶이, 돼지껍데기, 마약김밥 

 

1. 광장시장 부촌육회

 

광장시장 맛집 부촌육회

• 부촌육회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40 (16:00~17:00 브레이크타임)
지하철 종로 5가 10번 출구 우정약국에서 좌측 종로육회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부촌육회는 본점과 별관 두 곳이 있어요.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국내 최초 사설 시장인 광장시장의 부촌육회는 1965년에 개업한 후 전라도식 육회에 참기름과 배를 넣어 서울식 육회로 바꿔 손임의들의 입맛에 맞추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에 공급받은 신선한 소고기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광장시장 맛집 부촌육회

부촌육회를 방문했을 때,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이 맞춰 방문을 했지만 웨이팅이 길었어요. 술을 마셔서 회전율이 빠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식사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회전율도 나쁘지 않았어요. 저희는 3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4명이서 육회, 육회 비빔밥, 육사시미 3개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육회, 육사시미 모두 맛있지만 광장시장의 육회는 다른 가게도 워낙 맛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하지만! 육사시미는 정말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육사시미를 먹다 보면 항상 질긴 부분이 있어서 그냥 삼키는 경우가 많은데 부촌육회의 육사시미는 고기 전체가 부드럽고 연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2. 광장시장 원조 순희네, 통큰 누이네 빈대떡

 

원조순희네 육회빈대떡 / 통큰누이네 휵회빈대떡

광장시장에는 유명한 빈대떡집이 많아요. 보통 빈대떡, 육회, 낙지탕탕이, 마약김밥등 광장시장에서 유명한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빈대떡집을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 원조순희네 육회빈대떡

영업시간 :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종로5가역 8번 출구에서 149m, 8번 출구에서 나와 큰길 따라 종로3가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나와요.
 
 

• 통큰누이네 육회빈대떡

영업시간 : 09:00 ~ 22:30 (21:30 라스트오더)
종로5가역 7번 출구에서 91m, 7번 출구로 나와 진주육회 건물에서 시장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어요.
 
광장시장에서 두 군데의 빈대떡집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빈대떡은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고 녹두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육회가 정말 맛있어요.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쫀득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놀랬어요. 
그리고 어디를 갈지 크게 고민하지 마세요. 제가 느끼기엔 다 맛있고 비슷해요. 가게 모두 웨이팅이 많으니깐 줄이 짧은 곳으로 가서 빨리 먹는 게 승리자라고 생각해요
 
 

3. 광장시장 떡볶이, 돼지껍데기, 마약김밥 

 

광장시장 맛집 분식

 
광장시장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가 길 중앙 자리 잡고 있는 노상점포에서 음식을 즐기는 감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곳의 노장점포의 메뉴는 정말 다양해요. 호떡, 빈대떡, 회, 해산물, 분식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노상 점포가 자리하고 있어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요.
 

광장시장 맛집

저는 그중에서 떡볶이와 닭발, 돼지껍데기를 먹었는데, 돼지껍데기와 닭발이 차가운 상태로 나와서 생각했던 거와 달라서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어요. 떡볶이도 이미 엽기떡볶이라는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뭔가 심심하게 느껴졌어요 
노상 점포 분식점도두 군데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광장시장 자체가 유명하고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맛은 이미 평준화되어 있다고 느껴졌어요. 내 몸이 이끄는 곳에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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