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릉 맛집] 선릉 뽕족_ 뽕나무쟁이 본점 맛으로 승부하는 서울 족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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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하고 부드러운 껍질 부분과 퍽퍽하지 않은 살코기의 완벽한 만남

한정 수량 판매로 방문 계획이라면 1차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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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강남 선릉역에 위치하고 있는 뽕나무 쟁이를 방문했어요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라 선릉 뽕족하면 아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뽕나무 쟁이는 여러 지점이 있지만 선릉에 있는 곳이 바로 뽕나무쟁이 본점이랍니다

저도 이 맛을 잊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드시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으니 조심하세요

 

 

뽕나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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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로 65길 31

매일 12:00 ~ 24:00 (일요일 12:00 ~ 21:00)

02-558-9279

품질관리를 위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합니다

주차공간은 있지만 매우 협소

 

선릉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 3~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밖에서 선릉 뽕족만 봐도 본관과 별관 B1~1 층까지 엄청난 가게 규모에서부터 맛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 곳이죠

그리고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여 1차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저희는 7시쯤 방문을 했는데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가긴 했지만,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날을 잘못 잡으면 대기를 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지난번 9시쯤 방문했을 땐 족발이 다 떨어져서 못 먹은 적도 있답니다)

이제는 기계까지 생겨 대기표를 발행하고 있었는데 2층에 휴게실이 준비되어 있어 더위나 추위를 피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본관 지하 1층으로 갔는데 이미 사람이 다 차있어요

사람이 많아 다소 시끌시끌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먹어야 맛이 좋은 거 아시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작고, 1층에만 있어서 지하 1층에서 식사를 한다면 불편할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맥주를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서...ㅎㅎ)

 

양념족발이 숯불향과 과하지 않고 맛있게 매운 양념이 매력적이에요

저는 항상 족발을 먹으러 가면 족발과 불족발 항상 고민을 하는데 이곳에서 모둠 족발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고민이 필요 없답니다 

그리고 중자랑 대자 가격차이가 3,000원 밖에 차이 나지 않아 드시게 된다면 대자를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양이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양념족발과 뽕. 족발을 함께 먹어 질리지 않고 또 남은 족발은 포장도 가능하니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대자로 시키는 걸 추천드려요 (100% 경험에서 나온 말...)

 

기본 반찬으로 쌈, 부추와 무생채가 나오는데요

간도 쌔지 않고 족발과 함께 잘 어울리지만 저는 무말랭이를 좋아하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뽕나무 쟁이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하면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 같아요

저도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선릉 뽕족에서는 양념족발이 맛있게 매운맛?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들도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중앙 통뼈를 기준으로 두 개가 두 종류의 족발이 있는데요 이곳은 살코기 부분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계란찜을 추가로 시켰는데 따로 특색이 있진 않지만 매콤한 음식엔 계란찜이 찰떡궁합이죠

 

부추, 무생채 족발, 불족발, 새우젓 상추의 환상적인 콜라보, 입속에서 마치 클래식처럼 다양한 맛이 느껴진답니다

 

족발과 소주는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열심히 사진 찍다가 멈출 수 없는 맛에 취해 결국엔 만취상태로 돌아왔답니다

 

뽕나무 쟁이 선릉 본점은 주변에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술 한잔하기도 좋은 장소인데요 

이번 회식장소나 모임 장소는 선릉 뽕나무 쟁이에서 맛있고 즐거운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하고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평소 자주 방문하는 맛집이게 때문에 자신 있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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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피땀 흘린 자비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이상으로 맛으로 승부하는 뽕나무쟁이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ding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