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에 한글로 된 절이있다? 범어사에 숨겨진 사찰 금강암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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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때(678년) 창건한 사찰로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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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하고 있는 범어사 사찰에 다녀왔어요

이곳에는 한글로 된 사찰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산속에 숨어있는 히든 관광지!

지금부터 범어사와  한글로 된 사찰 금강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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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정산 산마루에는 금빛을 띤 우물이 항상 가득 차 있으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속에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금빛 고기와 황금 우물 그리고 산 이름을 따서 범어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범어사 사찰을 아픔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임진왜란 당시 병화로 모두 소실되어 10여 년 동안 폐허나 다름이 없었지만 광해군 4년에 묘전 스님의 시작으로 다시 중건 작업이 시작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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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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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범어사역 5,7번 출구 사이 골목으로 올라감 ▶ 도보 5분 이내 ▶ 범어사행 90번 버스 

 

버스 이용 시

 

50, 58, 59, 61, 148번 : 범어사역 정류소 하차 ▶ 범어사역 5번, 7번 출구 사이 골목으로 올라감 ▶ 범어사 입구 정류소(구 삼신 버스 종점)에서 90번 버스로 환승

131, 29, 301, 49, 51, 80번 : 범어사 입구 정류소(청룡노포동 주민센터 앞) 하차 ▶ 범어사 입구 정류소(구 삼신 버스 종점)로 도보 2분 이동 ▶ 범어사행 90번 버스 환승 

 

 

 

정산 범어사 사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범어사의 정문 '일주문'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1694년(강희 33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약 300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보면 기품이 느껴지고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그 다음 문으로 사천왕이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불이문을 포함한 총 3개의 문과 보제루 법당을 통과하면 바로 대웅전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길을 오르다 보니 '왜 이렇게 많은 문을 지었는지' 궁금증이 들었어요.

 

일주문-사전왕문-불이문 순서는 범어사만 아닌 모든 사찰을 구조라고 합니다.

3개의 문 구조는 '쉽지 않은 깨달음의 길'을 상징하다고 해요.

이 구조는 궁궐과 같이 3개의 문을 거쳐야 중심에 닿는 공통점이기도 하답니다.

 

 

3개의 문을 보제루를 모두 통과하고 나면 정면에 대웅전이 나타납니다.

범어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의 불전으로 보불 제424호로 등록되었습니다.

대웅전을 오를 땐 중앙에 보이는 계단에서 가운데를 제외하고 양쪽을 사용하거나 사진과 같이 측면에 위치한 계단을 이용하는 게 예의라고 하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역시 사찰에 오르면 마음의 평화와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아 좋아요.

최근에 걱정거리가 많아 저도 범어사에 방문을 했는데요.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지만 그래도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어요.

 

지금부터 범어사의 히든 관광지인 금강암 가는 길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범어사 대웅전을 마주 보고 좌측으로 보시면 사진과 같은 길에 보여요.

그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 우측 편 사진 와 같은 금정산 북문으로 향하는 산길이 나타난답니다.

산길을 따라 10~20분가량 오르시면 바로 금강암에 도달할 수 있어요.

 

 

 

금정산 범어사 금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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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금강암의 입구인데요.

먼가 시작부터 포스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그 길을 따라 3분가량 오르면 금강암에 정문이 나타나요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인데  처음 보고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알고 보니 모두 한글로 되어있더라고요 ㅎㅎ

 

위대한 한글로 되어 있지만 뭔가 귀여움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글씨체를 너무 귀여운 걸 선택한 거 같아요.

 

 

금강암 사찰을 규모가 크진 않아요.

금강암은 범어사 1899년에 창설된 비교적 젊은 사찰입니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있어 평소와 다른 느낌을 선사한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뭔가 모를 귀여움에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었어요.

 

 

금강암은 금정산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도 좋고 평온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금강암에는 사찰 분위기에 맞는 귀여운 삽살개 2마리가 있는데요.

먹이도 주고 함께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어요 ㅎㅎ

 

다들 시간 되실 때 한 번씩 방문하셔서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범어사에는 1박 2일 간 템플스테이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올해 11월에 새로워진 템플스테이 공간으로 이사를 한다고 하는데 그전에 상세히 조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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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산 범어사의 히든 관광지 금강암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ding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