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총정리2( 예방법, 퇴치법, 셀프방역, 방역업체 가격)

최근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빈대와의 전쟁이 선포되었다고 생각되며,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대중교통과 보육,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발생 상황을 점검해 발견 즉시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슈가 된 것이지 빈대는 예전부터 있었으면 그 신고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을 계기로 확실하게 빈대가 박멸되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빈대를 예방법과 물렸을 때 대처법, 퇴치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11.05 - [각종 정보] - 빈대 총정리 1(빈대 흔적, 물린 자국, 증상등)

빈대 총정리1(빈대 흔적, 물린자국, 증상등)

목차

1. 빈대 예방법
2.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
3. 빈대를 나타났을 때 퇴치법 (셀프 방역, 방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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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대 예방법 

빈대 예방법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빈대는 토종 빈대가 아닌 외래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것입니다. 현재 빈대 발생 신고내역을 보면 사우나, 기숙사, 고시텔, 숙박업소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이 발견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활동 중 옷에 붙어 유입되거나 택배와 같은 박스에 붙어서 우리 집으로 유입되는 외부 유입 경로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크기가 작아 실제로 눈으로 발견해서 유입을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택배와 같은 배송된 물건은 현관문 밖에서 뜯고, 귀가 즉시 뜨거운 물로 샤워 하고 의류는 고온의 스팀다리미로 즉시 소독하고 고온으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숙박업소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빈대가 있을만한 공간(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에서 빈대의 흔적을 확인하고 빈대의 유무를 확인하고 흔적이 발견된다면 즉시 방을 교체하거나 환불받고 다른 숙밥업소를 방문하고, 개인 짐을 바닥 및 매트리스 보단 책상 위에 보관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2.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

 

빈대에 물리면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그곳을 계속 긁어서 이차적으로 피부감염을 생기기도 합니다. 또 드물게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빈대에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물린  부위를 씻어내고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를 방문해 가려움을 완화해 주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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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계 연고 

• 크로타미톤 : 살충 / 가려움증 완화
• 클로르페니라민 : 가려움증 완화
• 멘톨 : 가려움증 완화
• 살리실산 : 통증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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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려움증 완화에는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헤어드라이어의 바람을 이용해 온찜질은 하거나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온찜질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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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 침대 속 흡혈귀 빈대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기'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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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대를 나타났을 때 퇴치법 (셀프 방역, 방역업체)

빈대 퇴치법(방역 , 방제)

 

빈대가 집에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보건소에 연락하여 방역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전문방역업체의 도움을 받아 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방역업체 

 

방역업체의 퇴치 순서는 고온고압 스팀으로 사전 소독을 시행 후 살충제를 활용하여 퇴치를 진행하며  열흘에서 2주 간격으로 2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살충제가 침대 매트리스 벽지 등 우리 생활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에 사용되다 보니 사람의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역업체 비용 원룸 10~20만 원, 투룸 20~30만 원, 3룸 30~40만 원 정도 비용으로 방 1개 당 10만 원씩 비용이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셀프방역 

 

빈대 방제에는 물리적 방제, 화학정 방제로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볼 수 있지만 셀프 방역으로는 물리적인 방제가 더 효과적이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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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적 방제

1. 스팀 고열을 활용하여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나 벽 틈, 매트리스와 카페스 사이에 직접 분사
2.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을 활용하여 제거
3. 오염된 옷이나 직물은 50~60도 이상 건조기에서 약 30분 이상 건조

▶ 화학적 방제

1. 살충제 처리(환경부 허가)
2. 가열 연막 또는 훈증
3. 페인트 바른 시멘트벽이거나 합판인 경우, 피레스로이드계 잔류 분무용 유제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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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업체 대표에 따르면 "셀프 방역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고온살균, 스팀다리미, 침대 카페드 같은 곳에서는 효과가 충분히 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방역 시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매트리스나, 벽 틈새의 깊은 곳까지 일정 시간 정확하게 스팀이나 약제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빈대가 초기에 발견에 한두 마리가 있다면 가정용 스팀 소독기나 다리미를 활용하고 발견 즉시 침구류를 빨래 건조와 같은 셀프 방역이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빈대의 흔적이 많이 남간 상태, 즉 번식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전문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