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알프스에 자리 잡은 할슈타트는 동유럽의 스위스라고 불리며 마을 초입부터 아름다운 전경에 반하게 되는 마을인데요. 할슈타트에 머무르는 동안은 계속해서 눈에 담고 싶어 전망이 좋은 독채 숙소를 예약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와서 소개해드릴게요. 할슈타트는 에어비앤비보다는 부킹닷컴이 더 숙소가 많아서 부킹닷컴으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할슈타트 Seehaus am Hallstätter See 숙소 예약하기
목차
1.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숙소 후기
2.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숙소 주변 편의시설(케밥, 마트 위치)
2023.04.23 - [여행/동유럽 여행] - 할슈타트 당일, 1박 2일 여행 경로 추천 이것만 알고 가자
할슈타트 당일, 1박2일 여행 경로 추천 이것만 알고가자
할슈타트는 동유럽에 스위스로 아름다운 자연경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당일 여행을 할지 1박 2일 여행을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곳이기도 해요. 추천경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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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 [여행/동유럽 여행]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할슈타트 가는 법(Feat 페리 점검 중 버스, 택시이용)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할슈타트 가는법(Feat 페리 점검중 버스, 택시이용)
할슈타트는 기차 이동 후 역에서 페리를 이용해서 도착할 수 있는 지역인데요. 하지만 비수기나 특별한 경우 페리를 점검해 운영을 안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럴 땐 당황하지 않고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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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숙소 후기
- 거실, 부엌
Seehaus am Hallstätter See 숙소는 부킹닷컴을 통해서 예약을 했고, 3월에 방문해서 비교적 비성수기에 속한다고 생각했지만 1박 약 55만 원대에 지낼 수 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할슈타트 전망대 근처에 위치해 최고의 뷰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사하는 숙소는 예약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인 가족이나 친구들과 방문하기 좋은 숙소였어요.
숙소를 찾아갈 땐 작은 골목길 아래로 들어가 마치 비밀의 방을 들어가는 기분을 받았어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숙소 앞에서 내릴 수 있었지만, 도보 1~2분 거리에 페리 선착장이 있어서 접근성도 아주 좋다고 느껴졌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TV가 잘되지 않아 보지 못했지만, 넥플릭스는 안 되는 거 같았어요. 하지만 할슈타트에서는 테라스에서 전망만 보고 있을 시간이 부족하니 상관이 없답니다.
거실은 8명도 넉넉한 큰 테이블과 2인용 쇼파, 화덕난로? 가 있고, 부엌도 넓고 창가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뻐요. 식기류도 모두 깔끔하게 갖추고 있어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에도 좋았어요.
- 테라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테라스 때문이에요. 테라스에서 와인과 할슈타트의 풍경과 여유를 즐기는 상상을 하며 예약을 진행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뷰가 좋아서 유럽 여행 중 가장 행복한 하루였어요.
할슈타트 전망대라고 포토존이 있는데 그곳에서 보는 뷰와 거의 똑같아요.
밤에는 호수가 무섭긴 하지만, 고요한 밤의 할슈타트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라면과 와인을 테라스에서 먹었어요. 조합은 이상하지만 야외에서 먹는 라면 맛있는 거 아시죠?
- 화장실, 샤워실
화장실 2개, 샤워실 1개로 4인 가족이 지낼 공간은 충분해요.
이곳은 1층은 생활공간, 2층은 침실 2개로 분리되어 있어요.
- 2층 작은방
작은방 더블베드와 작은 소파공간이 있고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2명에서 충분히 지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2층 큰방
2층 안방이라고 볼 수 있는데 더블베드, 의자, 화덕난로가 있고 2층에도 테라스가 있어요!
2층 침대에서 누워있으면 바로 앞에 테라스가 있어서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었어요. 구조는 1층테라스와 똑같지만, 테이블은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아요
2.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숙소 주변 편의시설
Seehaus am Hallstätter See 숙소는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할슈타트 전망대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최고의 전망을 볼 수 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마트와 거리가 멀다는 점인데, 마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가면 20~30분이면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케밥은 페리 정거장 바로 앞과 대형마트(버스정류장) 옆 두 군데가 있는데 저는 대형마트 옆 케밥집에서 더 맛있게 먹었지만, 페리 정거장 케밥집은 숙소에서 1~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은 더 좋아요.
이외에도 피자, 빵집, 카페등이 많지는 않지만 마을 골목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후 8:00시 이전에 전부 문을 닫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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