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동유럽 여행 / / 2023. 4. 10. 23:35

오스트리아 비엔나 3대 카페, 카페 센트럴 비엔나 커피 슈니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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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커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는 3대 카페  ('카페 자허' , '카페 센트럴' ,  '카페 데멜' )가 있어요. 누가 정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확실히 사람이 많고 오래된 역사가 있다는 점은 공통적인데요
예술의 도시 비엔나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커피를 즐기며 사색에 잠긴 장소, 그중 카페 센트럴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1. 비엔나 커피는 무엇일까?
2. 카페 센트럴 커피, 슈니첼 후기 (메뉴, 가격)
3. 카페 센트럴에 대해 재밌는 사실


1. 비엔나 커피란?


비엔나 커피는 말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떠한 커피인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카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인슈페너가 바로 비엔나 커피에요. 아인슈페너는 '한 마리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 뜻이라고 해요.
 
옛날에는 마부들이 마차 위에서 커피를 많이 마셨는데 아무래도 마차 위에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많이 흘렸다고 해요. 그래서 커피 흘리는 것을 방지하고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생크림으로 커피를 덮은 것이 비엔나커피의 시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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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 센트럴 후기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센트럴

카페 센트럴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월요일~토요일 : 오전 08:00 ~ 21:00 
일요일 및 공휴일 : 오전 10:00 ~ 21:00
 
Corner Herrengasse / Strauchgasse
1010 Wien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해요. 저는 저녁 5~6시 사이에 도착했을 때 20분 정도 웨이팅이 었었어요. 예약은 30분 단위로 가능하니깐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센트럴

 

카페 센트럴 메뉴.pdf
1.17MB

메뉴와 가격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센트럴

 
좌석은 옛날 감성이 가득하며 저희는 음식을 시켜서 흰색 테이블 보를 깔아주셨어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센트럴


 비엔나 커피 “아인슈페너” 커피가 엄청 부드러워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센트럴


 그리고 카푸치노? 와 흑맥주도 함께 시켰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센트럴

 
그리고 비건메뉴 중 두부가 들어간 요리가 있어서 궁금해서 하나 주문했고, 비엔나 시그니쳐 슈니첼도 주문했어요.

두부가 들어간 메뉴는 생각했던 만 그대로라 오히려 당황했어요. 한국의 두부맛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센트럴

 슈니첼은 돈가스? 랑 느낌이 비슷한데 상추와 잼의 조합이 새롭고 정말 맛있었어요!!
 

3. 카페 센트럴에 대해서

 
헉명가(트로츠키), 정신분석가(프로이트), 여러 작가와 시인( 폴가, 츠바이크, 알텐베르크), 건축가(루스)가 카페에서 커피, 케이크를 즐기는 모습이 책에서만 듣던 이야기 같지만, 카페 센트럴에서는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해요. 카페 앉아 1800년대의 감성을 느껴 볼 수 있는데 새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비엔나에서는 전통적으로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물 한 잔은 미각을 정화하기 위한 것이에요. 잔 위에 엎드린 커피 스푼은 잔이 새로 채워졌다는 표시로, 합스부르크 에티켓의 잔재예요.
 

  • 커피 문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고유의 커피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Obers" = 크림, "Schlagovers" = 푹신한 휘핑크림,  "Gupf" = 덩어리,  "Schlag" = 휘핑크림으로 웨이터가 "Kaffee mit Schlag"라고 한다면  "Grosser Mokka"(큰 모카)에는 휘핑크림의 적절한 "Gupf"가 얹혀 나오는 뜻이라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전혀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고개만 끄덕끄덕하다 왔어요.... 

알고 보면 재밌는 “카페 센트럴”에서 여행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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