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에 새로 오픈한 용용선생!!
용용선생은 1930년대 홍콩만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분위기 좋게 한잔 즐길 수 있는 곳!
간장계란 볶음밥은 글쎄...
용용선생
용용선생 자세히 보기 '클릭'
매일 17:00~02:00 (01:00 라스트오더)
주차장 X, 단체석 O
잠실새내역 4번 출구 도보 5분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 도보 5분
용용선생은 영국의 지배를 받던 시기의 홍콩은
서양의 문화와 결합되어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영국신사들이 격식 없이 캐주얼하게 즐겼던
홍콩 뒷골목의 주점들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해요
술 땡기는 분위기는 정말 압도적인 거 같아요
지나가다 안 들어가 갈 수가 없어요 ㅎㅎ
용용선생 잠실새내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율이 좋아요
용용선생은 중식을 2~3차로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저희는 9시 넘어서 방문을 했지만 웨이팅이 있었다는 점!
메뉴
용용선생의 가장 큰 장점은 중식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같은 가격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즐길거나,
가벼운 안주를 주문해 2,3차까지 해결이 가능하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화산마라전골 + 고추바삭 유림기 + 간장계란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먼저, 화산마라전골!
일반적인 마라탕보다는 마라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술안주로 먹기 좋아요
납작 당면, 분모자, 숙주등 마라탕과 동일해요
저는 옥수수면을 좋아하는데 따로
사리 추가는 안 돼서 너무 아쉬웠어요 ㅎㅎㅎ
두 번째 요리는 고추바삭 유림기
클로브, 바닐라, 시나몬, 팔가, 마늘과 같은 값비싼 향신료들을 활용해
36시간 마리네이드 한 닭을 바삭하게 튀겨
새콤한 소스와 아삭한 양상추를 곁들여 먹는 음식인데요
튀김 아래쪽에 양상추가 깔려있어서 튀김에 눅눅해지는 걸 막아주는 센스까지!
유림기는 정말 바삭해요!
마지막으로 간장계란 볶음밥
마라전골과 같이 간이 쌘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게 심심하게 볶아낸 밥이라고 하는데
이 메뉴는 제 기준에선 실망적이었어요
간장계란 볶음밥이라고 하지만
간은 안되어 있고
밥과 계란으로 볶아서 나온듯한 맛.
그냥 계란 볶음밥이라고 했으면 안 시켰을 텐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어요
여러분은 시켜 드실 때 맛이 심심하다는 점
인지하시고 시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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