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동유럽 여행 / / 2023. 4. 7. 19:46

LOT 폴란드 항공 비즈니스 좌석 입찰 후기 및 비상구 좌석 구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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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폴란드 항공에서는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공석이 생길 경우 입찰시스템으로 이코노미 이용객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입찰 방법은 최저가가 정해져 있고, 자유롭게 원하는 가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또, 비상구좌석 및 원하는 좌석을 사전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중지불이 발생한다.

 LOT 폴란드 항공은 이중결제을 유도하지만, 환불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목차
1.  LOT 폴란드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입찰 후기
2.  LOT 폴란드 항공 비상구 좌석 사전 구매

2.  LOT 폴란드 이중 결제 관련 주의사항

 

1. LOT 폴란드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입찰 후기

폴란드 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메일 / 홈페이지 예약 관리 로그인 에러

  • 이메일 수신, 홈페이지 로그인

폴란드 항공은 메일을 통해서 좌석을 업그레이드 여부를 알려줘요. 저는 출국 4일 전 메일을 받아 왕복 항공 두 가지 모두 입찰 신청을 할 수 있었어요. 폴란드 항공 홈페이지에서 체크인(로그인)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목적지까지 두 가지 항공사를 이용하면 로그인이 안된다고 했어요. 예를 들어 서울 → 바르샤바 → 부다페스트로 이동하는 경우, 처음에는 폴란드 항공을 이용해 바르샤바까지 이동하고 그다음 부다페스트까지는 프랑스항공을 이용하는 경우를 말해요!

이 경우에는 폴란드 항공 홈페이지나 항공권을 예매한 여행사에 연락하세요!

  •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입찰

메일 링크를 타고 들어가 홈페이지 예약관리 탭에서 예매번호를 입력해 로그인을 하면 입찰 신청이 가능해요. 입찰은 원하는 가격을 적어 제출하면 되는데요. 최소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최소가격 근처에서 눈치싸움이 시작되는 거 같아요.

비수기 기준 비즈니스 좌석 = +80만 원대, 프리미엄 이코노미 = +30만 원대부터 입찰 가격이 시작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최소가격에서 만원 정도 비싸게 입찰 신청을 했었는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입찰을 성공했어요.

 

한국 기준으로 출국할 때 보다 입국할 때 비행시간이 짧아, 입찰 가격도 낮아져요!! 그래서 한번 좌석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입국하실 때 오퍼를 넣어서 신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입찰 결과 발표

입찰 결과는 비행 이틀 전에 메일로 알려주는데, 입찰에 성공했을 경우에만 메일이 오고 입찰에 실패한다면 연락이 없어요. 그리고 입찰신청할 때 등록한 카드로 자동으로 결제되니깐 '설마 되겠어'라는 생각으로 입찰 신청하지 마세요. 환불 안 돼요!!

 

2. LOT 폴란드 항공 프리미엄 비상구 좌석 사전 구매

폴란드항공 지정석 구매

  • 폴란드 항공 비상구 좌석 및 지정석 사전 구매

폴란드 항공에서는 비상구 좌석과 지정석을 사전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어요. 좌서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는데 제가 구매할 당시 비상구는 좌석당 8만 원, 일반 지정석은 좌석에 따라 2~8만 원으로 가격이 다양했어요.

 

비상구 좌석 구매를 실패했다면, 사진에 19,29열처럼 뒤쪽 끝자리를 추천드려요. 의사를 계속 눕혀서 갈 수 있어 편해요!

 

3. LOT 폴란드 항공 프리미엄 이중 결제 관련 주의사항

 

  • 이중결제 유도하고 환불은 안 해준다?

 폴란드 항공에서는 좌석입찰과 비상구좌석 및 지정석을 따로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출국 당시 입국 항공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입찰을 신청(입국 17일 전)하였고, 입국 일주일 전 비상구 좌석 및 지정석 구매 메일을 또다시 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입찰에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비상구 좌석을 구매를 진행했는데, 입국 이틀 전 입찰에 성공했는다 메일과 함께 제가 신청했던 금액이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됐어요.

 

결국 저는 상구 좌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두 가지 모두 결제가 진행되어 비상구 좌석 환불을 요청했지만, 폴란드 항공 규정상 환불이 불가능하며, 2년 이내에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증명서라도 발급해 달라고 했는데 그런 건 없고, 이중 구매된 항공권의 예약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과연 다시 사용할 수 있을지....

 

따라서 입찰신청을 하면 비상구 좌석은 못 탄다고 생각해야 할 거 같아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 택하는 걸로!

 

항공권이 저렴해서 많이 이용하기는 하지만 서비스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 여러분은 이런 상황이 안 생기도록 주의하세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좌석 입찰 신청 결과는 비행 이틀 전에 알 수 있다.
  • 좌석 입찰, 구매에 관련해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 2년 이내 재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증명서 같은 건 없다. 구매당시 예약번호를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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